평택시(시장 김선기)에서는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3년에 35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34개사업 16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소)는 『농촌·농업·농업인과 관련된 조사·분석·시험연구·교육훈련·영농상담을 통해 평택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기관이다. 이 중 농업기술 보급시범 사업은 농촌진흥청 등 농업연구기관에서 새롭게 개발된 농업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주요한 수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범사업을 강소농육성과 연계하여 비용절감과 품질향상, 고객확보, 가치증진, 역량개발 시범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비용 절감형 시범 사업은 벼키다리병 방제체계 기술보급 등 8개사업 29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며, 품질 향상형 시범사업은 슈퍼오닝농산물 생산단지 육성 등 14개사업 58개소, 고객확보형 시범사업은 농작업환경 개선편이 장비지원 등 2개사업 2개소, 가치증진형 시범사업은 농촌 구전자원 소득화사업 등 8개 사업 33개소, 역량 개발형 시범사업은 강소농육성 등 2개 사업 40개소를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 관내에서 농업에 종사하면서 새로운 농업기술 수용에 적극적인 농업인이면 된다. 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은 2월 27일에 개최되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농업기술 보급시범 사업에 관심있는 농업인은 1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해당팀이나 가까운 농민 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capap.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3년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면밀하게 평가하여 공익적 효과가 있거나 농가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은 향후 농가지원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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