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1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시 선감동 탄도 어촌계 사무실에서 신재록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김효걸 탄도어촌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어촌 우수마을”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도 어촌계는 전국 43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깨끗한 어촌 마을 조성 사업에 따른 평가에서 △선저 폐수 수거 실적 △어선 쓰레기 및 연안 정화 활동 실적 △해양오염 예방 활동 참여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 한국어촌어항협회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 선저 폐수 : 선박의 바닥에 쌓이는 기름과 물의 혼합물
김효걸 탄도 어촌계장은 “바다가 삶의 터전인 어민의 입장에서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해 어선 쓰레기 되가져오기, 선저폐수 수거 운동을 꾸준히 벌여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2013년에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촌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했다.
평택해경 신재록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올해에도 어선 쓰레기 되가져 오기, 선저 폐수 수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경기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히고 어촌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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