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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네 살다 보니 산 아래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우리 동네엔 연탄을 연료로 사용 하는 집이 많은데 겨울이면 연탄을 가져다주는 봉사단체들을 자주 보게 된다. 며칠 전에도 취재 나가느라 바쁘게 나가는데 어느 단체에서 연탄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카메라를 꺼내었지만 워낙 시간에 쪼들려 마음 놓고 취재를 못했다. 고생하시면 봉사하신 분들에게 대충 취재하여 죄송한 마음전하며 간단한 뉴스 전한다.
문화기업인 제닉(대표이사 유현오)의 임직원과 그 자녀들로 구성된 ‘제닉문화봉사단’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12일 성북구 정릉동 8가구에 2,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제닉 문화봉사단’의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올해는 제닉 임직원의 자녀도 참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 나눔 봉사’에 참가한 김은경 이사는 “올해는 딸들과 함께 해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아이들과 돈 주고는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일명 '하유미 팩' 제조사로 유명한 제닉은 2010년 문화경영을 선포한 이후, ‘건강한 문화기업’으로 문화경영의 영역을 확대하였고, 마스크 팩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는 제닉은 바이오패치, 기능성 스킨케어 등 첨단 생명공학의 연구개발과 유통의 다각화에 전념하는 꾸준한 R&D 투자로 신기술 및 다양한 제형 개발에 주력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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