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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의 계절
겨울의 한 복판에서 아주멋지고 아름다운 상고대가 피고있다.
상고대는 !
12월~1월 아주 추운 겨울철의 영하15도~20도의 온도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어떤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밤새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있는 것,
그것도 잠시만 해가 떠서 햇볓이 들어오기 전 까지만 보여주는데,
이 귀한 상고대가...
1000m가 훨씬 넘는 높은 산이 아닌
수도권에서 멀지않은 아주 가까운 곳인
상고대를 피기 아주 좋은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춘천 소양강댐 주변인 소양제5교와 제3교 주변으로,
댐과 지형이 분지를 이루고 있는 형태에
댐의 방류로 인한 대기와의 기온차로 인해
다양한 모양의 상고대가 많이 피는 것을 볼 수 있다,
본기자는 이른 새벽 상고대를 담으러
이곳에 갔었는데...
요즘이 상고대 피는 것을 보기에 최 적기인 것 같다
어느 해 보다도 눈이 많이 내려 습도가 높고
수은주가 영하15~20도를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는 날씨이기에 ...
새벽일직 도착하면 멋진 상고대를 만끽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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