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봉사스쿨을 지난 1월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120여명의 청소년과 부모님 그리고 팽성 및 북부복지타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가족들과 함께 하는 봉사스쿨을 진행했다.
무엇보다도 봉사스쿨을 통하여 부모와 자녀들의 특별한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올 겨울방학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틀간 이루어졌다.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봉사스쿨은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어울마당을 진행하면서 장애인들에게 기쁨을 주는 즐거운 시간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신들에게도 도움이 되었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는 물론 참여한 가정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봉사스쿨은 “가족관계를 통한 청소년들과의 의사소통 방법”, “자원봉사 실천특강 Fun Fun한 가정 만들기”, “한톨나눔 지구촌 어려운 이웃돕기 체험활동”, “손마사지 재능교육”,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우 가족들과 함께 하는 어울마당” 등에 참여하면서 가슴 따뜻한 장으로 서로서로 눈빛을 주고받고 가슴을 나누며 행복을 더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었다.
겨울방학 청소년 봉사스쿨에 참여한 학부모 김모씨는 “아들이 직접 해주는 손마사지를 받으며 평소 과묵한 아들의 모습과는 달리 섬세한 아들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자식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이 전해져 모자지간 더욱 정이 돈독해졌다”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에 이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청소년겨울방학봉사스쿨을 통하여 장애인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격려차 참석한 김선기 평택시장은 “ 평택시의 자원봉사는 바로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꿈을 실어줄 수 있는 자원봉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자원봉사를 통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를 실현하는데 일조하여 우리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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