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완주지사)는 지난 1년간 도시지역에서 농어촌지역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를 최종 집계한 결과 2,553호(5,498명, 가구당 2.2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고창군(787가구)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김제시 (433), 남원시(247), 정읍시(224), 순창군(194) 순이며, 귀농귀촌으로 이주한 2,553세대 중 귀농은 1,561호로 61.1%, 귀촌은 992호로 38.9%를 점유하였다.
연령별대로는 50대가 29.3%, 40대가 27.5%를 차지하여 4~50대의 베이비붐 세대 귀농‧귀촌이 전체의 77%수준 주를 이루고 있다,
귀농귀촌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수도권 중심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유치홍보 등으로 수도권 귀농학교 운영및 , 귀농귀촌박람회와 지원센터 및 서울센터를 개설하였으며, 농촌체험및 귀농귀촌 홍보로 도내에 귀농귀촌한 세대에게는 농가주택수리비 200호에 10억원,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을 106호에 79억원 융자 지원하여 귀농귀촌 정착에 기여하였다.
도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인 문제 해결대책의 일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