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원들이 설을 앞둔 7일 군내 기초수급가정 등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봉사단원들은 어려운 이웃인 무주읍 강모(80)씨, 지체 장애인인 정모(55)씨 등의 가정을 방문해 쌀·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우정사회봉사단은 매년 집배원을 통해 소외계층을 찾아내 집안청소,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무주우체국 송화숙 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 계층을 찾아 이웃돕기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유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