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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삼수동 금대봉 백두대간 일대 숲의 생태환경 개선사업이 오는 4월부터 펼쳐진다.
키 큰 나무들을 대거 간벌해 1년생 초화류 등 키 작은 식물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며 태백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해발 1,100~1,400ｍ대의 금대봉은 낙엽송과 신갈나무 박달나무 등 평균 수령이 30년 가량되는 키 큰 나무들이 밀식 생육하고 있어, 키 작은 초화류 등은 차츰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금대봉 백두대간 일대 산림 1.5㏊내 낙엽송과 키 큰 활엽수 등을 단위 면적당 분포도에 따라 20~50%가량씩 간벌해 키 작은 초화류 등의 일조량을 늘려주기로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2014년 이후에도 이처럼 키 큰 나무 간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하늘나리와 모싯대. 동자꽃. 꽁의바람꽃등 키 작은 초화류들을 적극 식재해 금대봉 백두대간 일대 생태 환경을 복원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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