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제대청소는 새봄을 맞아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을 중심으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외지인들에게 좋은 팽성읍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공무원들과 관내 72개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와 뒷골목 등지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또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은 지난해 BTL사업 등 각종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도로변 모래 수거에 나서 약 20여톤을 수거했다. 지난 19일에는 공군 제7전대 장병 등이 둔포 경계부터 군문교까지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새봄맞이 일제대청소에 참가한 팽성읍 안정리 이 모씨는 "대청소에 참여해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주변환경이 깨끗해져 앞으로도 이런 일에 계속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읍 관계자는 "새봄맞이 일제대청소 기간에만 대청소를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팽성읍을 만들 때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