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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인들과 간담회 통해 발전방향 모색-
이한수 익산시장이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침체된 석재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60~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익산시의 전통산업의 한축을 이루며 지역경제 발전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석재산업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 제2의 부흥기를 맞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석재인들은 지난 30여년간 석재 산업에 종사하며 그 명성을 이어왔지만 값싼 중국석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다며 행정과 석재인들이 손을 잡고 석제품 전시판매단지 및 테마공원 조성과 폐 채석장 복구비용 절감을 등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에 힘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석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석제품 전시판매단지를 특색있게 조성하기 위해 이미 1,000만원의 예산으로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시에서는 석재 가공업체의 열악한 환경개선 및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1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돌문화축제를 현실에 맞게 산업공모전과 돌조각 공모전 등 석재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 한국사진방송 채 덕 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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