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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간 : 5월 7일 - 6월 25일 (8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 9시(2시간)
인 원 : 선착순 15명 내외
연 락 처 : 070-4142-0897, 010-5400-0897
수 강 료 : 15만원 (후원회원에게는 10%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입금계좌 : 국민은행 65940101402433 / 예금주 : 이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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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개요>
사진이 예술일 수 있는 진짜이유는 그것이 비예술이었기 때문이다.
모더니즘 순수예술 내부에서는 사진예술은 늘 논쟁의 대상이었다. 사진은 자구노력을 통해서 예술논쟁을 스스로 종결시킨 것은 분명 아니다. 20세기 전반에는 아방가르드가 사진을 이용해 그 권위에 도전했고 20세기 후반에는 포스트모더니즘이 그 해체에 나섰다. 사진은 부지불식감에 현대미술의 총아가 되었다. 그러는 사이 오히려 현대미술은 사진적이 되었다. 사진을 포함해 동시대 현대미술은 예술이란 모름지기 이래야 한다는 기준을 더 이상 갖고 있지 않다
본 강의는 그토록 사진이 예술로서 인정받지 못했던 그 조건들이 현대예술의 제반 양상들로 역전되어 사진을 거론하지 않고는 설명되지 않는 현상들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추적해 보는 것이다. 물론 그 이론적 토대는 철학적 근거를 그 사이에 개입시키면서 말이다.
<강의 내용>
1강 이미지 기계복제사건의 욕망
2강 사진예술과 사실(real)의 문제
3강 예술표현 형식으로서의 사진아카이브
4강 사진의 새로운 사상들, 예술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다.
5강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 정신으로 무장한 사진
6강 현대사진 출발의 시점을 말하는 것은 모순이다.
7강 사진이 된 현대미술
8강 왜 사진이 예술로서 전에 없이 중요한가?
<참고문헌>
장 클로드 르마니, 앙드레 루이에, 정진국 역, 『세계사진사』, 까치, 2007.
수업 중에 별도의 인쇄물과 작가별 작품이미지 강의 자료를 배부합니다.
<현직 및 주요 경력사항>
- 상명대 외래교수,
- 배다리사진공간 학예연구실장(전시기획 디렉터),
- <폐허 속에 발견된 오브제>전 디렉터.
- 철학아카데미,
- 상명대 사진과 학부/대학원 출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