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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재 등용문 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및 제31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 전국대회가 6월7일~10일까지 4일간 전주 경기전특설무대 및 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시, MBC,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주최‧주관 으로 성대하게 거행된다.
대한민국 민속음악의 효율적인 보존과 유능한 국악예술인의 화합을 위한 이번 행사는 판소리명창부, 농악부, 무용부, 기악부, 시조부, 민요부, 가야금병창부, 판소리일반부, 궁도부, 명고수부등 10개 부문으로 펼쳐진다.
전주대사습놀이는 조선조 숙종때의 마상궁술대회및 영조대의 물놀이와 판소리. 백일장 등 민속 무예놀이를 종합하여 “사습놀이”라 하였으며, 대사습대회에서 선발된 권삼득, 신재호, 송만갑 등 15명의 광대에게 의관, 통정, 검찰, 오위장, 참봉, 선달 등의 벼슬을 직접 제수하고 명창 칭호를 하사한 바도 있다.
그후 외침으로 중단되다 1974년도에 전주에서 전통예술에 뜻이 있는 인사들이 모임을 갖고 추진위원을 결성, 1975년에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5개부문(판소리, 농악, 무용, 시조, 궁도)으로 대회를 시작하여 77년도에 사단법인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설립등기를 마치고 게속 대회를 주관 하여 83년도부터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6월 7일 어린이 판소리부, 판소리 일반부, 시조부, 명고수부 예․본선을 시작으로 8일에는 학생전국대회 예선과 전주경기전에서 19:00부터 축하공연이 있으며 9일에는 판소리명창, 농악, 기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궁도 예선, 학생전국대회 본선 및 시상이 있다. 10일 11:30부터 전국대회 본선 및 시상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기타문의는 전주대사습홈페이지 www.jjdss.or.kr, e-mail : rain136@hanmail.net
☎ (063)252-6792, 278-8333 fax : 253-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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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