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부산 MICE 축제 6월 3일 개막
◈ 6.3.~6.5.(3일간) 벡스코 및 부산시 일원에서‘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글로벌 MICE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제2회 부산 MICE FESTIVAL' 개최◈ 화합의 장, 배움과 논의의 장, 참여의 장, 알림의 장으로 주제를 나눠‘부산 MICE 국제포럼’,‘부산 MICE 로드 선포식’등 총 11개의 세부프로그램 진행
부산시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벡스코와 부산시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글로벌 MICE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제2회 부산 MICE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관광컨벤션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는 전년도 ‘제1회 전시컨벤션의 날’을 보다 확대하여 행사기간도 1일에서 3일로 늘이고 화합의 장, 배움과 논의의 장, 참여의 장, 알림의 장으로 주제를 나눠 세부프로그램 수도 11개로 확대하였다.
또한, MICE 산업을 시민과 함께 부산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 민·관·산·학의 관계자와 국내·외 최고 권위자들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먼저 행사 첫날 개막식은 6월 3일 오후 2시 30분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허남식 부산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엄경섭 부산관광공사 사장과 오성근 BEXCO 사장의 환영사, MICE 우수기업 2개 업체(웨스틴조선호텔부산, 리컨벤션) 표창수여, 부산관광공사와 오사카 CVB간 MOU 체결식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어서, 개막식 후 개최되는 ‘부산 국제 MICE 포럼’(6.3. 15:15~17:10)은 다니엘 추아 싱가포르 MICE 협회 부회장의 기조연설(우수 MICE 도시로서의 싱가포르 전략과 실행)을 시작으로 아키라 니나가와 일본관광공사 컨벤션유치부장의 ‘일본의 MICE 현황과 우수사례’, 김철원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의 ‘부산 MICE 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 시간에는 김이태 부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장, 오성환 한국마이스협회 회장, 성은희 동서대학교 교수, 윤태환 동의대학교 교수, 조민희 국제신문 기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부산 MICE 산업 도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포럼에 이어 BEXCO 야외광장에서는 ‘부산 MICE 로드 선포식’(6.3. 17:30~18:10)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는 BEXCO-신세계·롯데백화점―해운대 센텀호텔-시립미술관―아르피나―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을 잇는 ‘부산 MICE 로드’에 대한 대시민 홍보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 MICE 로드’는 향후 상징조형물, 디자인 색채 작업 등을 통해 글로벌 MICE 중심도시 부산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개막 다음날인 6월 4일에는 ‘VIP 투어’(6.4. 09:30~13:00)를 개최하고 ‘대학생 모의 국제회의’(6.4. 14:00~16:00)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MICE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지속가능한 MICE 도시 부산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직접 국제포럼을 진행하고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6월 4일에는 ‘MICE ALLIANCE 행사’(6.4. 17:00~21:00)를 통해 관련 PCO/PEO, 업체대표 등이 모여 포럼, 화합의 파티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장태순 부산관광공사 MICE실 본부장의 ‘MICE 도시 부산, 어떻게 팔 것인가’에 대한 특별강연 △손정미 한국관광대학교 교수의 ‘부산 MICE ALLIANCE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기조발제 △김대관 경희대 교수, 우석봉 부산발전연구위원, 이수인 BEXCO 컨벤션 팀장, 리컨벤션 이봉순 대표, 전창현 노보텔엠배서더 부산 총지배인 등이 토론자로 나서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5일에는 일반시민 120여 명과 다문화가족 35명 등을 초청하여 영화의전당, BEXCO, 누리마루, 국립해양박물관, 영도 갈맷길 등 부산 MICE 시설 및 관광지를 둘러보는 ‘MICE 시민관광투어’(09:00~16:30)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 밖에 6월 3일부터 4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 2층 로비에서는 ‘MICE 고용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 교육의 장, 진로·적성 찾기, MICE 산업 바로알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MICE 관련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대형 국제 MICE 행사의 사진을 담은 사진전이 벡스코 로비에서 개최되어 부산 MICE 산업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가늠케 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갑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MICE 행사를 통해 MICE 산업이 부산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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