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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문사진가 양태성 개인전<절대감속>展, 인사동경인미술관에서 6월5일 6시 성황리에 개막돼
사진가 양태성 씨가 수년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촬영해낸 리얼한 새의 생태사진들 중 감각적이고 미학적인 작품들을 골라 양태성 개인전<절대감속>이 6월5일(수) 오후6시 인사동경인미술관 6전시실에서 개막되었다.
이날 개막식엔 유명한 사진인 및 양 작가의 지인들이 대거 찾아와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을 축하해 마지않았다. 유명한 사진작가이며 APC뉴스의 발행인인 은효진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엔 한국사협 이사인 김완기, 조명동, 정창길, 안청 작가를 비롯하여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고원재 작가, 도서출판 하얀나무의 대표이며 전시회 전문 기획자인 원춘호 대표, 유명사진작가 강환춘, 이애영, 최옥림 순경환 씨 등이 자리를 빛내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엔 그동안 양태성작가 새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게끔 열과성을 다하여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은 부인과 영애가 나와 성원을 하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개막식엔 한국사진방송 작품연구소연구원들도 대거 방문하였는데 김한정 테크니컬 작품연구소장, 김재완 부소장, 이용만촬영여행 국장, 정태만 대외국장, 임종숙, 조경순원로 연구원 박청희 박정숙 배정숙 권병준 연구원 등 많은 이들이 축하의 덕담을 나누었다.
양태성 작가의 사진전 <절대감속>전은 6월11일(화)까지 계속되며 더욱 자세한 것은 하얀나무 010 8926-9539로 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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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섬세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유쾌한 조류 사진들을 골라낸 사진가 양태성씨의 이번 전시회는 그의 첫 개인전이다. 작가는 생생한 자연 현장의 모습을 리얼한 생태 본연의 충실한 기록보다는 한 발 절제하며 상상속의 풍부한 느낌을 사진 속 스토리로 담아 감성으로 전하고 있다.
직업상 새벽까지 계속되는 일과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렌즈를 둘러메고 새가 있는 곳을 찾아 이곳저곳을 누비며 새들과 호흡하며 담아온 작품들을 보노라면 삶에 대한 진지한 의욕과 예술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은 최고의 스승이다.” 라고 말한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말처럼 “새를 촬영하면서 인생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작가의 철학처럼 멈출 수 있는 자만이 질주 할 수 있다며 감속의 시선으로 관조하는 여유로움이 양태성 사진이 주는 매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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