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그대들이여 그것은 정녕 황홀한 꿈이었소이다. 그대들이 아니라면 누가 그토록 위대한 희망의 바람과 뜨거운 열정을 터트려 주었으리요.
그대들 또래의 또다른 수많은 젊은이들이 영문도 모른채 꽃잎처럼 스러져 갔으면 그것이 고귀한 희생이 되어야 되지 않겠소? 갈등이 봉합되고 고쳐지는 무엇이 있어야 되지 않겠소? 오랫동안 평화에 젖어 전쟁의 위험을 모르는(대통령 말씀)아둔한{(?) 국민들을 이끌고 전쟁놀이라도 하겠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소만 평화가 멀리만 느껴져 불안하고 짜증이 난다오. 정녕 전쟁이 필요하면 화끈하게 하던가? 축구공 하나때문에도 전쟁이 나고 여자하나때문에도 전쟁이 나는 법인데 수많은 젊은 영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