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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문 하늘 길, 정민자 Temptation, 박정희 작가 부스개인전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
지난 13일 개막된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엔 열정과 끼로 가슴이 뜨거운 사진예술가들의 작품들이 대거 선보였는데 그 중에서 몇 몇 작가들의 작품을 두서없이 소개하도록 하겠다.
권기문 작가의 노트 중에서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맑고 신선한 공기가 흐르는 티베트 고원에 나는 목석처럼 서 있다.
사원 한 가운데 저음으로 깔리는 독경소리는 나의 심연을 흔든다. 구원을 향한 간절함이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진 불국토는 문명의 황폐함으로부터 치유를 원하는 이방인을 또 다시 이곳으로 불러들였다. 티베트와의 첫 만남에서 내 마음 속 깊이 내재한 불멸의 존재 어머님을 발견했다. 그때부터 나의 티베트 여행은 구원을 향하는 사모곡이 되고 말았다.
중략..........
정민자 작가의 전시회 Temptation는 여성들의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심리를 알레고리적으로 표현했다. 작가 개인의 욕망이자, 이 시대의 문화현상이기도 하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남녀노소를 떠나서 성형수술이 일반화된 사회를 살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화적인 환경의 이면에는 자본의 논리도 도사리고 있고, 여전히 남성 중심적인 사회적 관습도 어느 한편에서 작동하고 있다. 그런데 작가가 우리들에게 제시한 이미지는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든 간에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감각적이면서도 치명적인 야함과 기氣가 융합되어 우리를 엄습한다. 그로 인하여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특히 작품파일을 보내오신 작가님들의 작품을 우선위주로 소개드리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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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개막식 뉴스 나간 .....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조직위원장 이평수)(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류경선)주최, 성대히 개막
2013년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사진, 인간+자연을 품다’ 주제로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전시실에서 6월13일 막을 열었다. 국내외 87명의 작가들이 대거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대한전람이 주관,(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류경선)주최, 삼성스마트카메라가 후원하여 열렸다.
이평수 조직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국내 사진예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작가와 관객이 직접만나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진시장을 활성화 시켜 나가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사진예술을 국내외 시장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엔 두 거장의 작품이 초대되었는데 광고사진계의 거장 김한용, 고 최민식 특별전이 마련되어 감상자들의 발길을 붙잡아 두었다.
권기문 김기현 김기환 김부연 김상철 김세권 김순애 김애란 김영록 김영호 김용서 김용환 김원규 김윤경 김의배 김종규 김종택 김춘도 김태수 김현찬 김형선 노연덕 류경선 박기수 박문규 박정희 박주형 박홍근 배병규 손만길 송춘지 심재영 안판종 양동길 양승용 양영월 여서완(현순) 원춘호 유소일 윤명자 윤 송 윤은혁 윤정숙 윤종성 윤충희 이복자 이상벽 이애심 이완희 이종룡 이춘애 이평수 이혜영 장광동 장태복 장현주 정관균 정광의 정민자 정상규 정재문 정종길 정지용 조로옥 조명동 최윤석 하태숙 한병률 한완희 황용운 작가 등이 출품하였고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SETEC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 (대치동 학여울역)
전시문의 02-2222-3811 사)한국사진작가협회 02-2655-3137
*한편 한국사진방송에선 작품파일을 보내오는 작가들은 성심성의껏 개인전으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하니 800~1000픽셀정도의 작품파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