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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춘우 송승진 개인전 “치유를 위한 비” 갤러리 나우
사진작가 춘우 송승진 씨의 개인전 ‘치유를 위한 비’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나우에서 7월10부터 열리고 있다.
작가는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으로 지난 3월 갤러리 나우에서 개구리 시리즈 ‘상상의 문’으로 개인전을 연바 있으며 이번에 그 연작인 비 시리즈 ‘치유를 위한 비’를 연 것이다. “비는 치유를 위한 음악적 요소다. 상처받은 자신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무대가 되고 그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나르시즘에 빠져 미친 듯이 셔터를 눌러댔다. 이 작업은 약 4년에 걸쳐 특히 태풍 곤파스가 몰아칠 때 집중 촬영하였다. 태풍이 몰고 온 엄청난 폭풍우에 몸을 한껏 낮추어 자연에 순응하는 지혜를 배운 것은 이 작업 과정의 덤이었다.”
그는 이 시리즈 연작의 다음으로 ‘갈라진 땅 시리즈’ ‘아름다운 우리나라 시리즈’ 등의 발표를 구상하고 있고『춘우 송승진의 풍경사진 잘찍는 법』이란 책도 함께 펴냈다. 좋은 풍경사진을 찍기 위해 꼭 알아야할 57가지 팁을 실례와 함께 소개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계속 된다. (02-725-2930. 갤러리 나우)
송승진 (Song Seung-Jin)
전직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현재 사진관련 작업과 작품 활동
연재 : 사진 잡지 <월간 DCM>, 산악 전문 잡지 <월간 mountain>에 풍경사진을 연재중
저서 : [춘우의 아름다운 우리나라] (성안당)
[춘우 송승진의 풍경사진 잘 찍는 법] (소울메이트)
블로그:http://chunwoossj.blog.me
Email:chunwoossj@naver.com
*작품은 명사들이 뽑은 대한민국 작가작품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