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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일 폭염 중 난데없는 우박 공습
등록날짜 [ 2013년08월04일 18시14분 ]


(1일 항저우에 내린 우박)

2013년 8월 1일 저녁, 중국 항저우에는 갑작스런 천둥번개 및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중국 기상청은 이에 천둥번개주의보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을 막 경험한 항저우 시민들에게 갑작스런 우박과 폭우를 동반한 이러한 날씨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듯하다.

큰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내려가 폭염 더위가 한 풀 꺾이기는 했지만 한 시간 넘게 내린 집중폭우로 인해 도로 곳곳에 물이 넘쳐나 퇴근길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여름에 난데없는 우박을 목격한 항저우 시민들이 신기한 듯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중국 인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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