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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벙헌 사진전 “강” 한미사진미술관 (관장 송영숙)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2 0 1 3 . 8 . 3 1 - 1 1 . 3 까지 민병헌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인 “강” 을 전시한다.
이번 신작은 그의 대표작인《잡초》《안개》《나무》그리고《폭포》을잇는새로운자연시리즈이다. 이번 연작도 그의 섬세하고도 서정적인 감성의 연장선상에 있으나 한층 더 농익은 사진언어로 투영되었다. 민병헌은 여전히 아날로그 흑백프린트를 엄격하게 고수하고 있는 사진가 중 한 명으로 한국사진계에서 독보적인 스타일 즉 중간 톤 회색조의 프린트를 통해 드러나는 서정적인 자연풍경과 동의어로 통한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그의 또 다른 연작《누드》도 감상할 수 있다.
그가 이번 신작 강, 설경을 통해 어떤 모습의 그 만의 ‘강’ 을 보여 줄지 기대된다.
서울에서출생하여지금은경기도양평군양수리작업실에터를두고년넘게사진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하나의 사진이 완성 되기까지 모든 과정에 자신의 손을 거치기를 고집한다. 고유한 시각과 예민한 감각으로 완성 된 시리즈들은 사진가 민병헌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형성하였다. 그가 만들어 낸 사진속 자연의 풍광은 담담한 톤의 회색계조로 이루어져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평가된다. 파인 힐 갤러리에서 첫 전시를 개최한 이후로 국내에서는 금호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국외에서는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에서 개인전을열었다. 단체전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울시립미술관과 같은 국내 유수의 미술관 을비롯하여 국외의 휴스턴 뉴사우스웨일즈호놀루루 휴스턴 산타바바라 등 외에도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해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