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기록한 사진을 공모하는 ‘제6회 청심 사진공모전’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7주간 사진을 접수하여 그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주)청심이 주최하고 한국사진기자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가족, 7시에 뭐하세요?’로 온 가족인 모이는 시간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이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경험을 갖자는 취지였다.
영예의 대상에는 유형민씨의 '폭우가 내려도' 라는 작품이 선정되어 상금 500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그리고, 우수상에는 원세연(엄마없는 저녁), 김호진(막내야! 여길 봐야지)씨의 작품이 선정되 상금 100만원을 받게된다.
또한 입선에도 10개의 작품이 선정되어 각 30만원의 상금을 받게되며, 네티즌 인기상을 받는 3명에게는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한국사진기자협회 등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엄격하게 선정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수상작은 2014년도 캘린더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며, 10월 15일~20일에 서울 홍대앞 더갤러리와 10월 29일~11월 3일까지 가평 국제청심병원에서 수상작 전시회도 계획됐다.
청심은 사진공모전에 접수된 사진 1장당 100원씩의 적립금을 마련하여 공모전이 끝난 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으며, 올해도 모아진 적립금을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심 사진공모전 웹사이트(http://contest.cheongshim.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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