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가을을 맞이하여 태안 오색다알리아꽃축제를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태안 남면 신온리 꽃축제장에서 화려하게 개최한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주 전시품목인 다알리아를 중심으로 천일동안의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천일홍과 믿음직한 사랑을 뜻하는 과꽃을 중심으로 리아트리스,메리골드 등 총 다섯 가지 꽃을 식재하여 말 그대로 “오색꽃의 대향연” 을 ‘감사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약 26만㎥의 대지에 다양하게 펼친다고 전했다
특히 오색꽃중에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초롱꽃목에 속하는 ‘리아트리스’라는 꽃이 있는 데 이 꽃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향으로 인해 꽃이 피면 벌과 나비가 이 향을 쫒아 날아든다고 한다.
특히 흰색 나비과에 속하는 배추흰나비가 많이 날아들어 연보라색의 리아트리스에 흰나비가 앉아있는 모습은 그야 말고 환상적인 볼거리와 사진거리가 될 거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축제장에 실제동물모형 전시장과 놀이공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유리온실안에서는 앵무새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을 펼칠예정이며 닥터피쉬로 잘 알려진 담수어종을 풀어 발의 각질을 제거해주는 물고기체험을 할 예정이어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거라고 전했다.
‘2013 태안오색다알리아꽃제 문의는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041-675-7781.92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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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jpnjlj@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