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에서는 지난 28일 포승작은도서관 개관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포승읍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개관식은 포승읍이 주관한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개관식, 테이프 컷팅과 개관행사로 서평택 동화읽는 어른모임에서 준비한 빛그림 공연, 체험행사(책갈피, 회원증 카드 지갑 만들기), 그림책아트 프린팅 그림과 내가 꿈꾸는 도서관 어린이 그림전시와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1110번지 도곡다목적복지회관 건물 1층에 위치한 포승작은도서관은 지난해 12월에 공사를 착공해 연면적 267㎡의 규모로 완공됐으며, 총 좌석수는 58석으로 자료실, 이야기방, 대출대, PC코너와 같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료실에는 일반도서 2,418권, 아동도서 2,164권, 영어도서 480권, 비도서 227점, 연속간행물 9종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화요일~금요일은 오전10시~오후7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다. 매주 월·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승작은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자기계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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