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산면 교회연합회(회장 이안규)는 12월 10일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백미 10kg 55포(120만 원 상당)를 옥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옥산면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옥산면 교회연합회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추운시기에 나눔과 베풂의 정이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순미 옥산면장은 “소중한 기탁품을 관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에게 전달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면에서도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가일층 노력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옥산면은 초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기쁨과 훈훈한 정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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