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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 씨감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종자유통조사 실시 2014. 2. 24. ~ 4. 18. 충남, 대전, 세종, 경기 수원시‧오산시‧평택시 생산‧판매업체 유통실태와 종자산업법규 준수 여부 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신동하)은 봄감자 파종기를 앞두고 씨감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우리 지역의 씨감자 생산업체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중 수원시, 오산시, 평택시, 화성시 이번 유통조사는 씨감자 생산․판매업체의 유통 실태와 종자산업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불량 씨감자의 유통을 근절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종자업 등록 여부, 보증 표시 여부 및 보증 받지 않은 씨감자를 판매하거나 종자관리사의 감독 없이 포장을 나누어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금번 조사 기간 중 씨감자 생산 및 유통이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불법․불량종자 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씨감자의 포장상자에는 품종명, Lot 번호, 발아율, 유효기간, 수량, 포장일자, 유효기간, 보증기관(종자관리사) 등이 표기되어야 한다.
국립종자원은 매년 씨감자, 과수묘목, 채소종자(봄․가을), 버섯종균 등을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1,120업체를 조사, 45건을 적발하여 고발 및 검찰송치 15건, 과태료 부과 11건, 시정권고 19건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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