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화성시 센터 담당자는 “자라온 환경이 다른 두 남녀가 만나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과 배우자가 그 부모와의 관계가 어떠하였는지를 살펴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결혼 후 정신적인 것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부모로부터 자립하여야만 세대 간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은 ‘서로를 힘들게 하거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행복한 가정생활 이루고 싶다’, ‘예비 시댁 식구들 권유로 신청’, ‘예비 부부로써 멘토를 찾고 싶다’ 등의 다양한 이유로 참여해 예비·신혼기 부부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예비 시부모님 또는 친정 부모님이 결혼 필수 코스로 교육을 권유하는 등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참가자들은 서로 더욱 깊이 알아갈 수 있었기 때문에 좋은 시간이었다, 나의 성격이나 배우자의 성격을 알 수 있어 좋았고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부부의사소통 방법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등 교육에 대한 큰 만족을 나타냈다.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로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는 30-40대 부부교육, 6월에는 50-60대 은퇴전후 가족파트너십 , 7월에는 40-50대 갱년기 부부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홈페이지(http://hsf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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