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에선 2014/04/26(토)-2014/06/21(토)까지 천경우씨가 기획한 “뉴 제너레이션 - 시작” 전을 열 예정이다.
김태중 김찬규 김형식 성보라 유영진 정영돈 정지현 바른 등의 새내기 사진작가들의 첫 번째 시리즈 작품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간 한국 사진계의 중추적 후원, 조력자 역할을 해온 한미사진미술관의 방향성과도 일치하는 전시로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국제적인 활동의 도약이 될 전시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독일의 ‘Made in Germany전’, 핀란드의 ‘Helsinki School’, 스위스의 ‘PLAT(T)FORM’, 미국 MOMA에서 매년 이루어지는 ‘New Photography전’과 같은 성공적인 전시들과 최근 유럽의 유명 미술관들에서 기성세대 작가들 전시 외에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지역의 선두적 학교의 마이스터제자(Meisterschueler)전 등의 예를 볼 때 공공미술관의 신세대에 대한 집중적인 조명은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젊은 작가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주고 대중적인 논쟁과 담론을 형성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자료제공 한미사진미술관
김형식, Red Square, C-print, 가변크기, 2014
김찬규, 시시한 전집 12, C-print, 가변크기, 2013
유영진, The Weathering, Pigment print(with Acetone), 가변크기, 2013
정영돈, ANT - 05 어린이(Children), Pigment print, 100x80cm, 2013
정지현, The Darkside 03, Pigment print, 125x155cm, 2014
김태중, Re-Moving(after 정해창, 정물2, 3, 1929~1941), Pigment print, 20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