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포승읍(읍장 이태영) 국가산업단지 인근 도곡리 주거지역에서 4월 22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해군2함대 장병 20여명과 해병1사단 장병 20여명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훈련차 평택에 온 해병1사단에서도 20여명의 장병이 참여하여 해군과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포승읍 도곡리 거주지역 한가운데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 3톤을 수거하였으며, 이를 통해 환경정화운동이 산업단지내에 국한되지 않고 주거지역까지 퍼질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태영 포승읍장은 훈련 중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해병1사단 및 해군2함대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자들이 거주하는 주거지역도 공단 못지않은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평택 제1의 공업단지의 명성에 걸맞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승읍에서는 이날 청소 중 불법투기 2건을 적발하여 불법투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단체, 해군2함대, 포승공단 기업체들과 합동으로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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