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아트스펙트럼 2014전이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5월 1일 부터 전시된다.
2014년의 첫 전시가 될 아트스펙트럼은 리움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보다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리움 큐레이터뿐 아니라 외부 큐레이터들을 초대해서 작가를 선정하였다고 한다. 선정위원 열 명이 함께 작가 리서치를 통해 선정한 10인의 작가들은 한국 현대미술의 현재를 보여 줄 수 있는 20대와 30대 젊은이들로 김민애, 박보나, 송호준, 심래정, 이완, 이은실, 장현준, 정희승, 제니 조, 천영미 등 총 10명이다. 이들의 설치, 영상, 사진, 퍼포먼스 작품 등이 총 31점 전시된다.
아트스펙트럼은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비엔날레처럼 리움이 2년마다 개최하는 현대미술 기획전시로써 국제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경쟁력있는 국내 작가들을 선정하여 지원 하고 있다.
올해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아트스펙트럼 작가상'을 새롭게 신설하여, 전시기간 중 외부심사를 통하여 1명의 작가를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플라토 개인전 기회를 준다.
관객 참여로 완성되는 전시나 퍼포먼스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줄 전망이다.
전시는 6월 29일까지이다.
제니 조_패턴 원근법 연구_캔버스에 유채_180×220cm_2014
장소: 삼성미술관 리움 /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7-18번지 기획전시실
관람료: 기획전_일반 6,000원 / 초중고생 4,000원 상설전_일반 10,000원 / 초중고생 6,000원
Day Pass(상설+기획전 패키지)_일반 12,000원 / 초중고생 7,000원 * 20인 이상 단체 예약 필수(관람료 할인)
관람시간: 10:30am~06:00pm / 월요일 휴관
문의: 02-2014-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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