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차량
랩핑 차량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이달 3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두다다 쿵'랩핑버스를 운영한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업체가 개발하여 인기리에 방영중인'두다다쿵'과 '타요'캐릭터 랩핑버스를 2대씩 운영한다고 한다.
광주시는 이들 캐리터 버스를 어린이들의 방문이 잦은 광주과학관,패밀리랜드,송산유원지등 4개 노선에 각각 투입된다.
비용은 6세 미만은 무료, 그 이상은 정상요금이 부과된다. 탑승료가 무료일 경우 선거법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또한 광주시는 버스마다 도우미를 배치하여 시민의 편의제공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광주시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뒤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경우 5월 말까지 연장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랩핑비용은 대당 300~400만원대로 3,4일 정도 소모된다.
세월호 참사로인해 취소와 연기도 검토했으나 어린이들과의 약속사항을 지켜야한다고 판단하여 그대로 추진하였다.
또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버스 정면에 '노란리본'도 부착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