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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구 작가 삼탄아트마인 전시회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 오픈 퍼포먼스 열어
신용구의 전시&퍼포먼스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가 강원도 정선 삼탄아트마인에서 개막되었다. 5월3일 토요일 오후3시경 약 1시간가량 진행된 전시오픈 퍼포먼스에서 신용구 작가는 탄광이란 특화된 장소의 애환을 특유의 몸짓과 설치미술로 풀어내어 갈채를 받았다..
제공: 태백산맥 박병문 작가
전시내용
○기간 2014. 5.3 - 7.31(3개월)
○장소 삼탄아트마인
○ 신용구의 전시 & 퍼포먼스 “꿈의조각들을모으다”는 각 예술과 공연예술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새로운 표현 방법을 모색해온 작품으로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는 잃어버린 근원의 날개 한쪽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우리 모두는 불완전한 존재이며 불완전한 존재의 상징이 반쪽 날개로 표현된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경계할 때 사람들은 흔히 그리이스 신화 '이카루스의 날개' 를 말한다.
‘이카루스의 날개’는 꿈과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무모한 도전을 하는 우리들 모습의 자화상일 것이다. 인간의 욕망에 의해 잃어버린 날개, 근원의 날개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퍼포먼스에 등장하는 날개를 통해 새로운 자아를 찾아 나간다는 의미, 탈피. 비상등 복합적 상징을 담고 있다. 폐광의 시공간 전체를 작품화하여 현대인에게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 희망이라는 날개를 찾는 상징적 이미지 퍼포먼스와 생명에 관한 메타포를 가진다.
○ 광부들에게 삶의 공간이었던 폐광에 그들의 열정과 삶의 희망을 상징하는 붉은 염원의 꽃을 설치했다.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60여송이의 꽃은 시간의 흐름처럼 빛바래고 그 공간속에 자연스럽게 동화 될 것이다. 꽃이라는 상징으로 절정의 아름다움, 삶의 열정을 담고자 한다.
○ 어두운 탄광 속에서 불을 밝혀 석탄을 캐내었던 광부들의 삶의 흔적 폐 탄광의 시.공간 전체가 작품이 되어 관객들과 함께 삶의 희망과 소중함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 작가 소개
신용구 SHIN YONG GU
중앙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1998
“순환”
2001 “꿈…새로운 신화를 위하여”
2003 “바람을 안고 가다 ”
2005 선유도 녹색기둥의정원 - “미로속의 실타래”
2008 청계천- “현의 변주”
2014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
시각예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브제, 퍼포먼스, 무용, 영상,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해 인간의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하고자 하며 관객과 교감 하고자 한다.
1991년 남이섬 <독백> 이라는 작품 발표이후 영상, 설치,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미지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순환>, <꿈>, <바람을안고가다>, < 미로속의실타래>, <현의변주> 등 다양한 작품 발표와 영국의 대영박물관, 템즈페스티벌, 프랑스의 비아 페스티벌, 사라예보겨울 축제, 독일톨우드페스티벌, 이스탄불아트페어 등 지금까지 외국 21개국에서 전시 및 퍼포먼스 작업을 발표했다.
인간과 자연, 삶의 다양한 모습을 꽃,나비,날개짓하는 새, 실타래등 상징적 오브제로 표현하고 메세지를 전달해 왔다.
퍼포먼스아트를 시각적 요소를 강조 하며 상징적 오브제 설치와 결합된 이미지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시각예술분야에서 퍼포먼스의 인식 전환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고있다.
http://www.shiny9.com
□ 전시특징
○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실험적 예술 공간을 활용
○ 시각예술의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통해 예술의 확장을 시도
○ 폐허가 된 공간과의 장소 특성적 실험 작업
○ 시각, 공연예술의 새로운 장르의 확장
○ 관객참여, 대중과의 소통을 중심(퍼포먼스)으로 공유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 강원도 정선 삼탄아트마인은 1962년 설립되어 2001년 10월에 폐광된 삼척탄좌의 줄임말인 삼탄과 예술의 아트(art), 광산을 의미하는 마인(mine)을 합쳐 이름 지어진 ‘문화예술광산’이다.
http://www.samtanartmine.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