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한스 역의 박한근,임병근과 헤르만 역의 송원근,배두훈,서경수, 안나 역의 강연정,유리아, 요나스 역의 김경수,윤나무,정휘, 메리 역의 홍륜희, 최현선이 참석해 작품 전막을 시연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이 세번째 앵콜 공연인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2012년 초연 당시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연출상,극본상, 음악상등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바 있다.
1926년 나치 정권 아래의 독일, 저명한 심리학자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으로 인한 미스터리 한 사건에 얽힌 네 남매와 사건의 용의자인 보모 메리 슈미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존의 추리스릴러에서 볼 수 없었던 역 발상의 새로운 심리추리스릴러를 선사할 예정이다.
초연과 재연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완벽한 무대를 만드는데 주력한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8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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