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檜巖寺] 무학대사가 수도했던 곳이다. 태조 이성계가 머물기도 했던 회암사[檜巖寺]옛 절터가 뒷편에 자리하며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가람,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天寶山]아래 자리잡고있는 사찰이다.
원래의 회암사[檜巖寺] 는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와 함께 이 곳에 머물렀으며, 성종때 세조의 왕비인 정희왕후가 절을 크게 넓혔으며, 명종때 문정왕후의 도움으로 전국에서 제일 큰 규모로 자랑하던 사찰이었다.
문정왕후가 죽은 뒤 억불정책으로 절이 불태워졌다고 하며, 그 뒤로 폐사지가 되어서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전국의 유명사찰들은 대부분 문정왕후 시절에 배출된 고승들을 중심을 임진왜란때 승병을 조직하여 난을 극복하는데 공을 많이 세워서 크게 중창된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회암사[檜巖寺]는 임진왜란 당시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문정왕후와 관련된 상징적인 의미로 인해서 폐사지가 된 것으로 보인다.
양주 회암서 옛 절터를 지나서 회암사[檜巖寺] 를 대표하는 무학대사, 나옹선사, 지공선사 세분의 사리탑이 있는 곳에 크지 않은 규모로 현재의 회암사[檜巖寺] 가 자리잡고있으며 오늘날에도 회암사[檜巖寺]는 국가사적128호로 지정되여 옛절터에 10여차례에걸처 고려말에서 조선초기에 이르는 최대의 왕실사찰로 알려져있다.
고려말에서 조선초기의 역사가 숨쉬는 회암사지[檜巖寺址]에서
한국사진방송 경기지사
한정석 alfo3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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