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야경꾼 조상헌 (윤태영분) (출처 : MBC 홈페이지)
(한국사진방송) 이상미 기자 = 드디어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으던 '야경꾼 일지' 1화가 방송되었다. 그리고 방송이 끝난 후 몇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화에서는 특히 야경꾼으로서 빼어난 무술실력으로 귀신을 능수능란하게 처치하는 조상헌(윤태영)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일식과 함께 갑작스럽게 궁궐을 감싸는 검은 기운에 아직은 어린 적통왕자 이린과 송내관(이세창)이 위험에 빠졌을때 혜성처럼 나타나 정체도 알수 없는 검은 기운으로부터 그들을 구해내고 그들의 존재까지도 파악해내는 '야경꾼'으로서의 모습으로 어린 이린과 해종이 그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든든한 호위대장의 역할을 충실이 보여주었다.
그리고 아픈 이린의 병을 낫게하기위해 백두산을 찾은 해종과 그 호위무사들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어린 도하와 '마고족'의 등장과 '야경꾼'과 조선의 적으로 그려진 '용신족'과 그 수장 '사담'(김성오)의 등장은 과연 그들이 어떤 사건들을 일으키고 주인공들과 갈등하게 될지 기대감을 가지게 해 주었다.
또한 '야경꾼 일지'에서 눈여겨볼만한 CG도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귀신과 대치하는 장면 등이 CG로 그려진다는 사실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만족할 결과물을 보여 기대이상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오늘 밤 방영될 2화에서는 ‘천년화’를 피울 수 있는 백두산 마고족의 유일한 후계자 ‘연하’를 구하려다 사담의 사술에 걸려 점점 광기에 시달리는 해종이 궁궐에 가져오는 비극에 대해 그려진다.
1화부터 시청자들의 관심과 화제를 몰고온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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