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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무형문화제 토요상설공연
세월호 참사로 인해 잠시중단된 공연 다시 활동시작하다
등록날짜 [ 2014년08월10일 17시54분 ]
진주시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중단된 진주 무형문화재를 다시금 제개 한다고 밝혔다.
다시 제개된 행사는 매주 토요일 마다 오후 2시 30분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진주검무(무형문화재 제 12호), 진주포구락무(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 12호), 진주교방 굿거리춤(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 21호),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 25호)등으로 진행을 한다.
진주검무는 8명의 무희가 춘다고 하여 진주 팔검무라고도 한다. 검무는 현존하는 궁중계열의 무용 중에서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지며 , 궁중계열의 춤에서 지방민속무용으로 변화 되었다. 예로 부터 여러 애국 행사에는 진주검무를 추어 현무하는 것이 상례이다.
진주포구락무는 궁중에서 부터 유래되어 지방으로 전승된 놀이 형식의 춤으로 의무와 내무로 편을 갈라 채구(공)을 포구에 넣는 놀이춤이다.체구(공)을 포구에 넣으면 꽃을 상으로 받고, 넣지 못하면 얼굴에 먹으로 통방울을 그리는 벌을 받는다.
진주교방 굿거리춤은 고려 문종 때부터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관기제도에 의해 교방청에서 전승된 춤이다. 조선의 몰락으로 교방과 관기제도가 폐지되자 기녀조함이 결성되고 기생양 성소인 권번이 생겨나서 맥을 이어왔다.
가야금산조는 전라남도제 , 전라북도제, 충청도제로 나뉜다. 신관요류 가야금 산조는 이영채에게서 나왔으니 전라북도제이다.
신관용은 이영채로부터 가야금산조와 풍류를 배워 49세로 작고할 때까지 전주,군산,남원 진주 등지에서 활동하며,이영재채제를 바탕으로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를 완성하였다.
이 행사는 매주토요일 오후2시~3시 30분에 진주성(촉서루)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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