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과스 황금 박물관 金瓜石 黃金 博物館
진과스 황금 박물관 金瓜石 黃金 博物館
언덕을 넘고 또 넘어서 도착한 진과스 황금 박물관엔 정말로 황금이 있었다.
황금을 왜 그리 좋아 하는 것일까 ? 이백은 금반지 , 금목거리 등 주어도 가지고 있지 않는 금이다 . 그 대신 이백은 황금을 이백의 내면에 온통 금으로 칠하고 다니고 있다 . 본 사람은 없지만 ...
우리나라의 태백에 삼탄아트마인이 있어서 관광지로서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듯이 이 곳 타이페이 진과스 역시 그와 같았다.
박물관을 들어가면 탄광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상이 전시 되어 있으며 금으로 된 장식도 전시 되어 있었다. 그 중 금괴를 소개 한다. 진과스에 전시된 황금의 무게는 약 220kg 220공진, 7760ounces이며 한번 만져 본 금이 과연 이백에게도 뭍어 왔을까 고민하며 쓰윽쓰윽 두번이나 쓰다듬었다.
유리로 된 보물창고 안에 사각형의 300억짜리 금괴가 있다 . 이 금괴를 만지면 부자가 된다고 하여 나도 기다리고 서 있다가 만지고 왔다 . 두 번이나 .ㅎㅎㅎ
멀리서 보이는 황금동상이 이 곳을 지키고 있는지 그 모습이 神의 모습이런가?
멋진 황금동상을 만나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바라만 보고 내려 왔다 .
사람이 사는 모텔이 아니라 사람이 죽어서 살고 있는 묘지텔이다 .
세상은 하나의 길을 가고 있다.
다만 서로 언어의 소통이 길을 자주 막고 있지만...
그래도 이젠 그 장벽마져 원만하게 소통이 이루어 지고 있다.
그 길에서 이백은 조심 조심 길을 걸어 가고 있다. 진과스의 황금이 가는 길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