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한국사진방송) 최진규기자= 경상남도에서는 10월 중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하
여 18개의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가 집중적으로 개최되는 만큼 수많은 관광객들
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주제와 볼거리가 준비되어있다.
10월 1일부터 진주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일 개천
예술제까지 동시에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여 진주시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한 번에 다양
한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정부에서 지정한
명예대표축제로 12일간 남강의 야경을 밝힐 예정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외에도 경남의 축제 중 문화관광체육부가 우수 축제로 지정한 산청한방
약초축제가 10월 2일부터 8일간 개최되며, 창원가고파국화축제가 10월 24일부터 10일
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일반 축제와 달리 문화관광체육부가 인정하고 있는 축제인
만큼 차별성 있는 콘텐츠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이처럼 차별화 된 축제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시군대표축제
를 선정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중에 개최되는 시군대표축제로는 박
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하동군 최참판댁 일원에서 펼쳐지는 하동토지문학제(10
10일~12일), 양산시의 역사와 인물을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삽량문화축전(10월 3일~5일)이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중 하나인 독일
의 옥토버페스트를 남해에서 즐길 수 있는 남해군독일마을축제가 10월3일부터 3일 동
안 개최된다.
이 외에도 10월 중에는 양산 영축문화축제(10월 1일~5일), 김해 예술제(10월 6일~14
일), 함양 물레방아골축제(10월 10일~12일), 창원 이주민다문화축제맘프(10월10일~12
일), 밀양 예술제(10월 16일~30일), 통영 욕지섬문화제(10월 18일), 창녕 비사벌문화예
술제(10월 26일~28일), 김해 분청도자기축제(10월 27일~11월 2일), 사천 농업한마당
축제(10월 31일~11월 2일), 김해 진영단감제(10월 31일~11월 2일)와 같이 다양한 주
제의 축제들이 개최되어 관광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상세 정보는 각 시․군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