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9일 오후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회장 백대현) 주관으로 ‘통일시대 시민교실’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북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건전한 지역 통일담론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옥 북한 예술단장이 강사로 나와 ‘남북의 동질성 회복과 통일’이라는 주제의 강의에 이어 민주평통 상임위원인 양재성 광운대 교수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석 부시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대북정책 현안 정보를 통해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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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