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채덕수 기자) 국기원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전북태권도협회에서 주관한 2015년도 제1차 전북지역 태권도 승단심사에서 ‘무주군 실버태권도봉사단’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실버 태권도봉사단은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운영하는 봉사단으로 남자 5명, 여자 13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2010년 6월 창단하여 무주군태권도협회를 통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태권도 수련관에 모여 품새 동작 및 태권도에 관련된 여러 기술을 익히며 연습에 매진해 왔다.
단원들의 평균연령은 (74세)이상 이어서 태권도 동작 하나 하나를 익히는 것도 생각만큼 쉽지 않으며 특히 태권도 품새는 동작을 연결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어려움은 두 배가 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하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과 태권도 품새를 즐기는 여유만큼은 젊은이들이 감히 따라올 수가 없다. 무주실버태권도 봉사단은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성화를 주도할 봉사단으로써 나눔. 행복 어르신 효도잔치, 노인의날행사, 각. 읍 면민의날 행사등 굵직한 무대에 설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으며 지난 2014년 11월 22일 전국 국무총리배 실버태권도 품새대회 단체전에서 14명이 출전하여 1.2.3등을 모두 휩쓸었다.
무주실버태권도봉사단 3단 심사본후 기념사진
또한 2015년 3월 1일에 3단 승단 심사에 14명이 응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태권도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심사장에 찾아온 학부모 및 응심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주군실버태권도 봉사단 임복연 (81세)수련생은 “나이에 재미있게 운동하며 이런 심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무주군수. 무주군자원봉사센터장. 반딧불태권도 협회장께 감사드리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병춘(78세). 박복수 부부 수련생은 “박국장과 부인의 권위로 태권도를 시작한 후 건강과 봉사, 규칙적인 생활, 나태한 점이 없어지고, 수련생 서로 정보교환을 하여 언제나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으며 부부간에 애정도 남달라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하며 그날 수련한 기술을 서로 복습하여 안 되는 부분은 지적하고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지금도 태니스외 다른 운동을 하고 있지만 태권도는 박력과 투지력이 월등이 우수하여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으며 행정기관에서도 더욱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김휘동사범은 “생활체육 목적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품새대회 참가 및 노인회관행사, 무주면민의날등 9번에서 12번 행사에 참여하여 품새 및 태권체조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으며 어르신들 모두 열정들이 대단하시여 본받을 점이 너무 많다”고 말하였다.
전북협회는 2015년 심사부터 심사에 응심하여 떨어진 사람들에 대한 제심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확정하고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하여 심사관들의 교육 및 감독관제를 엄격하게 실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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