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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국사진방송)최진규기자= 창원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창출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이달 시행됨에 따라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2일간 실시했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일자리사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들이 나서 3일 진해·마산지역, 4일은 창원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금지사항, 안전사고 사례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연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도 펼쳤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다문화가정지원 등 45개 사업으로 39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공공근로 추가참여자를 포함해 총 500여 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박부근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참여자의 25% 정도가 65세 이상 고령자이며 건강에 취약한 노약자가 많아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참여자 스스로가 안전지킴이가 되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는 해빙기를 맞아 현장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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