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제10회 슈퍼오닝배 전국족구대회가 지난 9~10일까지 이충레포츠구장에서 2일간 개최됐다.
전국 155개팀 1,5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전국 최강팀을 가리는 최강부에서는 하이트진로음료팀이 결승전에 오른 이천시청팀의 강한 조직력을 격파하고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강자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일반부에서는 경주화랑팀과 대전미래팀, 40대부에서는 안산화랑팀과 남원 백호팀이, 50대부에서는 놀뫼족구단과 씽씽족구팀이 60대부에서는 서울챔프팀과 안산청춘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장에서는 농특산물 브랜드 홍보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슈퍼오닝 쌀이 기념품으로 전달 됐으며, 슈퍼오닝 만남의 장을 열어 평택배, 방울토마토 등 평택시 우수 농산물 시식회를 개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 10회째 개최된 슈퍼오닝배 전국족구대회는 그동안의 대회규모 및 대회운영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2010년부터 전국족구연합회가 공인하는 전국메이저대회로 승격된 이래 회를 거듭하면서 40만 전국족구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대회 타이틀인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브랜드 홍보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슈퍼오닝배 전국족구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는 등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시 브랜드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