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설렘, 울림, 어울림의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영화 상영 외의 계획된 다채로운 공연을 공개하였다.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에는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 소속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전했다.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는 다양한 장르,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인디뮤직레이블로 선우정아, 요조, 니들앤젬, 이영훈 등이 소속되어 있다.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 소속 뮤지션의 공연은 무주산골영화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숲 속 상영장인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 내 대집회장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동장 중 하나인 등나무 운동장 2곳에서 진행된다.
숲 속 상영장인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 내 대집회장에서는 6월 5일(금)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홍대여신 '요조'와 따듯함과 묘한 신비감이 공존하는 싱어송라이터 '니들앤젬'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6월 6일(토)에는 음악의 연금술사 '선우정아'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같은 날, 등나무 운동장에서는 찰리 채플린의 <서커스> 영화 상영과 함께 이영훈의 라이브 연주도 진행된다.
약 80년 전에 완성된 과거의 무성영화와 현대 대한민국의 인디씬에서 가장 섬세한 감성의 뮤지션이 만들어낼 초여름 밤 앙상블은 산골 무주에서 즐기는 또 한 번의 잊지 못한 영화 감상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 소속 뮤지션 공연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