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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한국사진방송]한정석 기자 = 문희상 의원은 지난 5월18일 국토부장관에게 5월28일 개통예정인 호원IC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서한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일 문희상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부장관에게 전달한 서한은 ‘의정부IC-호원IC간 통행료를 기존의 최저기준요금(1,000원) 이하 책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특히, 요금이 1,000으로 책정될 경우 남부구간에 비해 과도하게 비싼 역차별이 발생한다며 경기북부 주민들이 받게 될 부당성을 강조했다.
촉구서한에는 문희상 의원을 비롯해 지난 5월14일 공식출범한 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정상화 대책위원회 의원 24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호원IC의 개통으로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경기동북부 주민들은 외곽순환도로 진입이 훨씬 수월해질 예정이다. 호원IC에서 일산이나 퇴계원 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은 종전과 같은 통행료로 요금인상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호원IC에서 낸 요금만큼 양주요금소와 불암산요금소에서 덜 내는 방식이다.다만, 호원IC와 의정부IC 구간(1.6㎞)만을 이용하는 차량에 한해서 부과될 통행료가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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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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