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한국사진방송)최진규기자=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이 선정한 전국 20개 지자체 ‘살림길’ 중 창원 낙동강 살림길에서 ‘자전거 투어’가 4일 펼쳐졌다.
한국자전거문화포럼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박삼옥 문화포럼 회장을 비롯해 ‘살림길’ 들꽃 중앙답사단 30여 명과 양명진 창원시자전거연합회 진해지역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 등 40여 명은 전국 살림길로 선정된 북면 마금산온천에서 하천리 생태공원을 거쳐 대산 야구장까지 낙동강 자전거길 총 18㎞ 라이딩을 실시했다.
‘살림길’은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살림’의 탈것인 ‘자전거’가 달리는 안전한 길,‘살림’살이를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기가 편안한 길, 살림(Spoke&Rim)의 ‘두바퀴로 만든 자전거가 구르는 즐거운 길’이라는 뜻으로, 자전거이용과 삶의 질을 북돋우는 새로운 자전거문화운동이다.
이번 자전거투어는 6월 1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 살림길에서 출발해 과천, 부여, 광주, 순천을 거쳐 창원시의 ‘낙동강 살림길’을 방문해 진행한 행사로, 향후 부산, 양산, 울산을 거쳐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날 창원시자전거연합회는 전국의 ‘살림길’을 순회하는 중앙답사단에게 역사, 문학, 생태, 볼거리 등 문화해설과 낙동강 자전거길을 소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