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무주우체국(국장 노인환)에서는 18일 새 우편번호 도입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무주읍에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새 우편번호는 오는 8월 1일부터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뀌게 되며, 1970년 7월 1일 최초 우편번호가 지정된 후 3번째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1970년대 5자리의 체계로 지정된 우편번호는 1988년 읍면동 단위로 행정구역과 일치하도록 개편한 후 6자리를 유지해 왔으나 이번에 국가기초구역제도 도입을 함에 따라 우편번호도 5자리로 사용되게 된 것이다.
국가기초구역제도는 우편, 통계, 소방 등 일반에 공표되는 구역의 기초로 공동 활용할 목적으로 국토를 일정한 단위로 구획하는 제도이다. 새 우편번호 5자리중 3자리는 시.군.구 단위를 나타내며,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되는데, 무주군은 앞 3자리는‘555’이다.
더욱 자세한 새 우편번호 안내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이나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 홈페이지 및 도로면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