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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1일 토요일
일기예보에 엊그제 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집중 내린다고 하였다. 오전부터
세차게 내리는 비는 메르스에 힘들고 지친마음을 치유나 하듯 내렸다. 정오가
지난 즈음 성내천을 나가서 렌즈를 들이대고 촬영을 시작하였다.
불과 십여 분만에 성내천이 불어나기 시작하더니 순간 두려움이 몰려온다.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니 비가 오면 주변을 잘 살펴 무조건 조심하시기를 바라며
이제 다음 주 부터는 장마철이 시작한다고 한다.
집중 호우에 우리 한국사진방송회원 여러분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 함께 전하며
글 올린다.
집중 소나기가 내리면 조심하세요.
李白^(^
냇물이 차오르르고 있는지는 알까?
물이 차오로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금새 자전거가 떠 내려 갈 것 같은 기세
낮은 지역은 이미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
이백처럼 걱정이 되나보다.
수초들이 일제히 물에 두 손들고 누웠다
비가오는 날 우산들고 있는것은 운치가 있다
그렇게 세찬 비에도 꽃은 쓰러지지 않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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