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강창규 기자= 6월의 화창한 주말.. 강원도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 레이싱 써킷에서는 Korea Speed Festival(KSF) 3차전이 20일(토) 예선전을 거쳐 일요일인 오늘 21일에는 각 부문별로 결승전이 치뤄지고 있다.
Korea Speed Festival(KSF)은 2003년 아마추어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원메이크(One-make) 대회이다. 원메이크 레이스란 동일 차종, 동일 사양끼리 겨루는 레이스로 차량의 성능이 아닌 드라이버 개개인의 기량으로 승부하는 경기로써, 2011년부터는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 소속 되어 프로와 아마추어가 공존하는 국내 최고 공인 대회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출전하는 차량으로는 공공도로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제네시스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MD, K3 Koup이 각각의 차종 별로 하나의 클래스를 구성하여 경기가 진행된다.
각 부문별 결승전이 완료되면 엄중한 심사에 의해 패널티 조정에 따른 순위가 결정되고, 최종 시상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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