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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님의 작품전시회가 열리다.
부산시 연제구 연산9동 소재 “(주)행복동행” 갤러리에서 갤러리 오픈기념으로 한국사진의 한 획을 그으신 고 최민식 선생님의 사진작품 초대전이 지난 6월 27(토) 15:00시에 오픈 기념식이 있었다.
앞으로 약 한달 동안 전시회(2015년 6월 27일 —7월27일)가 열리게 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전시작품은 선생님의 많은
작품 중에서 사진작가 최길임 님이 소유하고 있었던 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그동안 책으로만 보아왔던 선생님의 사진작품을
직접 접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사진전시회 오픈식에 최민식 선생님의 장남과 차남 되시는 두 분은 물론 부산지역 사진계에서 활동하시고 계시는 분은 물론
지인들이 참석하여 고 최민식 선생님의 사진에 대한 열정을 느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사진전시회 테이프커팅> <사진작가 이봉제 축하말씀>
휴머니스트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님은 1957년도 부산에서 삶의 방향타를 사진에 맞추고 본격적인 사진 인생의 돛을 올렸다.
알로시에 신부로부터 검소한 생활과 박애정신 그리고 전쟁고아와 가난한 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것을 몸소 체험하였고,
이때 평생 인간을 테마로 사진을 찍게 하는 동기가 부여 되어 “인간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나는 계속 걸었고 언제나 카메라와 함께 있었다”
그리하여 최민식 선생님은 “가난과 불평등 그리고 소외의 사진을 담은 내 사진은 배부른 자의 장식적 소유물이 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 라는 철학적인 면을 우리들은 사진속에서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전시회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
여기서 우리사회에는 「사회적기업 기념일(7월1일)」까지 만들어져 있지만, 일반인에게 사회적 기업이라는 단어가 아직도 생소하다.
“㈜행복동행”은 사회적 가치를 소비에서 생산적 활동으로 전환하고 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통하여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를 목표와 비젼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취미활동 중에서 사진을 통해서 그 가치를 추구 하고자 한다.
휴머니스트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님의 초대 전시회가 오픈식이 있었던 날에 오카리나(미리내 회원) 축하공연과 사진작가 이봉제 선생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테이프 커팅 및 케이크 절단 등등...
부산지역에서도 이러한 문화 예술 활동이 많이 이루어져 일반시민의 발걸음이 많아 질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사회적 기업이 앞으로
해야 할 소명이며, 사회적 기업의 비젼과 가치 증대를 노력하여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면 하는 희망을 기대 해 본다.
<(주) 행복동행의 가족들 > <미리내 회에서 오카리나 연주모습>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곳>
글, 사진 : 배현기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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