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서경미 기자= 1일(수)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 1관에서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김종구, 최호중, 이준혁, 조형균, 박정원, 고은성, 신재범, 심재현, 이규형, 송유택, 윤석현, 윤동현, 이지호, 유제윤, 손미영, 최주리 등의 주연배우가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13년에 이어 이번에 다시 한영범 역에 캐스팅된 이준혁 배우는 “작품에 임하는 태도가 초연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저만의 영범으로 잘 스며들도록 노력했다.” 며 이어 “처음이 아니라서 여유를 부리고 싶어도 어려운 작품이라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가장 인상 깊은 배역으로 꼽히는 류순호 역의 박정원 배우는 “ 순호가 가진 트라우마를 깊이 있게 표현할수록 작품에 대한 깊이도 깊어지기 때문에 그것에 대하여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순호들 또한 워낙 잘하는 친구들이라 다같이 열심히 작품에 임하고 있다.” 고 말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전쟁 중 한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북한군과 남한군의 화해와 이해 그리고 진한 우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여신이라는 가상의 존재를 각각의 캐릭터의 첫사랑, 누이, 어머니를 대입하여 전쟁 속에 잃어버렸던 꿈과 희망을 되찾게 되는 힐링극이다.
또한 이 작품은 창작 뮤지컬로서는 보기 드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로 2013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는 등 그 해 개막한 창작 뮤지컬 중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6월 20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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