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8월 27일 오후 3시 55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해상 전망대에서 자살을 하겠다며 바다로 뛰어든 A모(남, 40세)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음주 상태에서 이날 오후 3시 45분쯤 궁평항 해상 전망대에서 바다로 뛰어들었다.
A씨가 바다로 떨어지자 주위에 있던 관광객이 해양긴급신고 122로 평택해경에 신고한 뒤 전망대에 비치된 구명환을 던져줬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경찰관이 탑승한 민간해양구조대 고무보트를 현장으로 출동시켜 오후 3시 55분쯤 전망대 기둥을 붙잡고 있던 A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소방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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