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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천국(망태버섯 운지버섯)으로의 산책, 한국사진방송 토요출사
한국사진방송에선 북한산 북악터널 근처 배밭골 일대의 야산자락에서 이 지역에 살며 이곳을 즐겨 산책하는 김가중 대표의 안내로 토요출사를 진행했다.
오전 7시30분경 국민대학교 정문을 출발하여 시작된 이날 출사에선 이 지역의 생태에 잘 맞아 최근 많이 돋아난 망태버섯 자생지를 다섯 곳 정도 더 발굴하고 운지버섯과 아름다운 잣나무 밀집지역을 카메라에 담았다.
마치 우리민족의 한복을 입은 여인의 자태를 닮은 데다 노란 그물망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게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망태버섯은 6월경 돋아나기 시작하여 7월경이면 찾아보기 어려운 귀한 버섯인데 올해는 8월말경인 현재까지도 여기저기 많이 돋아 사진작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망태버섯을 촬영하고 있는 아주 근거리에서 멧돼지들이 출몰하여 멧돼지를 잡으려는 엽사들 10여명이 사냥을 시작하여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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